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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TEU MED 후기 2 - TEU 소개와 규칙 / 지원 내용 / 면접

후기 2번째는 TEU 소개와 규칙, 장소와 지원 내용들, 그리고 면접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후기를 안보신 분들은 다음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danuri.tistory.com/15
 

TEU MED 소개 페이지

 

1. TEU 소개와 규칙

TEU는 이노베이터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매번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큰 문제, 더 큰 세상,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고민하고 프로젝트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TEU의 규칙
TEU의 규칙이라고 한다면, ‘모든 것이든 할 수 있게 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사람들이 보다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드백을 하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대안을 가지고 올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칙 속에서 열정 있는 사람들의 의견들을 많이 듣고, 또 서로 의견을 내면서 좋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업이 있는 사람들이 추가적으로 이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팀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치들을 마련하였습니다.
 
하나는 무조건 카메라 on입니다.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 혼용으로 진행되는데, 온라인으로 들으면 집중이 오프라인에 비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장시간 강연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강연자 님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 갖게 됩니다. 질문 과정에서는 반드시 카메라로 얼굴을 보고 대화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on 해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만약 카메라를 켜지 못하는 상황인 경우에 미리 운영진과 공유를 해야 합니다! )
또 다른 하나는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는 설문조사와 주간 회고(TEU에서는 이것을 Weekly라고 합니다.)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일주일 동안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기술하는데, 500자를 넘기지 못하면 해당 회고가 인정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일주일 출석도 인정받지 못하게 됩니다..ㅠㅠ) 물론 결석이나 지각으로 활동에서 제외되진 않지만, 무단 지각 및 결석 2회인 경우에는 제적을 하니, 무조건 출석과 관련된 사항은 운영진께 말씀을 드려야 합니다.
 

2. 장소와 지원 내용들

TEU MED의 경우에는 OT를 제외하고 선릉의 d·camp에서 이뤄졌습니다. 첫날은 OT였기 때문에 DDP(동대문 디지털 플라자)에서 진행하였고, 동그라미재단 출연자이신 안철수 님께서 직접 연사자로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활동이 d·camp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거리가 머신 분들께서는 꼭 이 부분을 유념해서 신청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원 내용들
TEU MED에서의 지원은 강연자 님 섭외에 Focusing 이 되어 있습니다. 좋은 연사자님들을 섭외하는데 주력을 하고 있고, 매주 강연을 들으면서 그 수혜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직접적으로 제공받는 것은

  • 멘토비 (약 30만 원가량, 멘토님 섭외 과정을 도와주시며 섭외가 된 멘토님과 인터뷰나 멘토링을 받게 될 경우 멘토님께 바로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 회식 (회식을 자주 하진 않지만, 주말에 일정 이후에 전체 회식을 할 경우 식사비를 지원받습니다.)
  • 티셔츠 (TEU MED 공식 티셔츠)
  • 정규 과정 중의 다과
  • 필드 트립 (다수의 연사자님들께서 회사 대표로 계신데, 해당 회사로 가서 설명도 듣고 탐방도 하고 오는 프로그램입니다.)

등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내에서 참가자들에게 생각보다 굉장히 알차게 제공을 해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필요한 것(예를 들어 장소 대여)이 있다면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매번 말씀을 해주십니다. 그래서 상기된 것 이외에도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면접

이전 포스팅에서는 TEU MED 서류 전형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면접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면접 전형도 이전의 서류 전형과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실제로 그 일들을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를 물어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일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필요한 것들이 준비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맞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핵심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TEU 면접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됩니다. 면접 시간은 20분가량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대다 면접이 진행되고, 저 같은 경우에는 면접관 2 : 지원자 3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 당 거의 5분 정도만 이야기하는 시간이 주어지게 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면접이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들어와서 대기하다가, 본 면접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가 생각나는 주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TEU MED에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지
  • 자신이 가장 혼신의 노력을 쏟았던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 자신이 그 프로젝트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고, 답변을 짧고 간결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답변이 길어지게 되면 중간에 중단하라고 하십니다…) 면접은 크게 어렵진 않았지만,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핵심만 조리 있게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 그리고 그에 대한 애정만 가지고 있다면 어떤 질문이 오든 답변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TEU에 합류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다음 후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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