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U MED 후기 8 - 장대익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학장님

후기 8은 장대익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학장님의 강연을 담았습니다. 
 
이전 후기는 다음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danuri.tistory.com/21

TEU MED 후기 7 -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님 / AI란 무엇인가

 

출처 : https://topclass.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156

우리는 미약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운명을 만들 유일한 종

 
인간은 문명을 만든 유일한 종이다.
 
인간과 침팬지를 비교해 봤을 때 다른 점은 무엇인가.
- 정교하고 복잡한 체계 그리고 문법을 가지고 있는 종은 인간 밖에 없다.
- 공식화를 만들진 못한다. 침팬지는 개별적인 학습은 하지만, 하나의 공식으로 다른 곳에 적용하지 못한다.
- What은 알지만, Why와 How는 잘 모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감' 능력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감능력은 단순히 타인을 정서적으로 공감하는 것 뿐 아니라 '의도'를 이해하는 사회적 지능에 해당되는 공감이 있다. 사회적으로 공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이 가진 가장 큰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의도'를 공감한다

 
사람들이 점차 배려가 없어지고,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시대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해도 인간이 제일 배려있고 공감할 수 있는 종이다. 
특히 상상력을 발휘하여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보는 능력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드라마를 보고 같은 감정을 가지고, 옆 사람이 슬프면 같이 슬프게 되는 감정 이입의 능력이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능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지능에 해당되는 공감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정서적인 공감에 나타나는 부작용을 해결하기

 
요즘은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기술은 자신이 '원하는 사람'만 만나게 해서 서로 소통하기보다는 필터링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사람만 만나게 한다. 학장님께서는 이러한 사회 속에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기보다는 서로 내전 중이라고 표현하였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바로 앞에서 말한 사회적인 공감이다. 공감의 반경을 넓혀서 다음 세대를 공감하고, 자연과 공감하고, 다른 국가와의 공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타인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서는 내가 사는 곳과 사회를 이해할 수 있다. 
단순히 정서적인 공감을 넘어서 사회적인 문제를 풀어나가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회적인 공감이 필요하다. 
 
+ 이러한 공감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가 좋다고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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